[K리그] 13Round 경기 결과 (6월 11일) K 리그 ™












■ 대구 1-1 대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 양 팀의 경기는 대구가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선제골을 넣고도 곧바로 터진 자책골과 후반 종반 골키퍼 퇴장까지 겹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힘들게 무승부로 끝내고 말았습니다. 대구는 후반 6분 윤시호 선수의 프리킥을 안성민 선수가 달려들며 골로 연결했지만, 곧바로 6분 뒤 자책골을 허용하고 마는데, 후반 40분에는 거친 태클에 화가 난 골키퍼 박준혁 선수가 대전의 김한섭 선수를 팔로 쳐 퇴장당하는 일까지 생겨 수비수 안재훈 선수가 골문을 지키는 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 제주 3-2 수원
 생각보다 많은 골이 나온 양 팀의 경기는 전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게인리히 선수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에 맞고 튕기면서 그 공이 다시 골키퍼 등에 맞고 들어가는 운이 따른 수원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했으나, 황재원, 최성국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는 급격히 제주의 분위기로 넘어가는데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제주는 자일 선수의 멋진 개인기에 이은 슛이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고 맙니다.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계속됐지만, 후반 17분 제주 산토스 선수의 골이 터지며 다시 제주가 앞서 가는데, 반격에 나선 수원이 박종진 선수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다시 동점 골을 만들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보였지만, 인저리 타임에 얻은 프리킥을 처리하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문전으로 달려들던 권용남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제주 박경훈 감독을 웃게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제주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 상주 1-2 울산
 최근 승부조작 파문에 휘말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주는 지난 12 Round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 팀 강원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거두는 부진을 보였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전반 11분에 터진 김정우 선수의 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정우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골을 추가해 다시 득점 선두를 노릴 수 있었지만, 같은 시각 열린 전북 경기에서도 이동국 선수가 골을 추가하는 바람에 여전히 1골 차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 서울 1-1 포항
 최용수, 황선홍 두 스트라이커 출신 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끈 이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포항은 강하게 서울을 몰아붙였지만, 전반 8분 만에 FC서울 데얀 선수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 주도권은 서울이 잡아가기 시작하는데,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져 나온 포항 황진성 선수의 골이 결국은 이날 경기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말았습니다.      


■ 전북 2-0 경남
 전북은 경남을 상대로 이동국 선수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은 좀처럼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는데,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한 이동국 선수는 10골로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올랐고, 통산 39호 도움까지 기록해 40-40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이렇게 홈에서 경남을 가볍게 잡은 전북은 1위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었습니다.


■ 인천 1-1 전남
 전반 28분에 터진 지동원 선수의 시즌 3호 골로 인천 징크스를 깨뜨리는 듯 보였던 전남은 경기 종료 2분 전 다시 인천 장원석 선수에게 프리킥 골로 허용하며 다잡은 승을 놓쳐야 했는데, 이날 경기 무승부로 양 팀은 사이좋게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 강원 1-0 부산
 이날 경기의 결과는 양 팀이 가진 극과 극의 기록을 끊어 버리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을 수 없었기 때문인지, 최근 13경기에서 8승 5무를 기록, 무패 행진이라는 좋은 흐름은 이어가던 부산은 전반 41분에 이정호 선수가 강원의 이을용 선수의 패스를 끊으려는 상황에서 허용한 자책골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해 결국 0대1로 패하고 말았는 데, 부산의 무패 행진은 13경기에서 끊어지고 말았지만, 반대로 강원은 216일 만에 감격스러운 첫 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광주 2-0 성남
 정성용, 최성국 선수 등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이어가는 성남은 오늘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광주에 0대2로 패하고 말았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좋은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성남은 현재 최근 8경기에서 4무 4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3Round까지의 팀순위>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유디엠] 프리미엄스폰서위젯A

링크프라이이스

통계 위젯 (화이트)

00
1
4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