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르비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박지성 선수의
대체자로 합격점을 얻은 지동원 선수의 선덜랜드 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지동원 선수 미니홈피)
선덜랜드의 영입 제의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컵 대회에서 지동원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는데, 애초에 전남 측에서는 지동원 선수의
선더랜드 이적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보도 자료를 보면 오늘(9일) 전남 측은 대의적인 차원에서 이적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지동원 선수의 이적료는 100-130만 달러(한화 약 10-14억), 연봉은 9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라는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이렇게 지동원 선수가 선덜랜드와 계약을 마치게 되면
한국인 선수로서는 여덟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선수이자, 최연소 프리미어 리거가 됩니다.
■ 역대 한국 선수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 기록
- 첫 번째 : 박지성 선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두 번째 : 이영표 선수 (토트넘 핫스퍼)
- 세 번째 : 설기현 선수 (풀럼)
- 네 번째 : 이동국 선수 (미들즈브러)
- 다섯 번째 : 김두현 선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 여섯 번째 : 조원희 선수 (위건 애슬레틱)
- 일곱 번째 : 이청용 선수 (볼튼 원더러스)
그동안 지동원 선수에 대한 관심은 선덜랜드 외에도 풀럼, 뉴캐슬 등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에까지 고른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선덜랜드의 구애작전을 결국 전남이 승복한 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동원 선수의 이적 시기는 대략 이번 달 말경이 될 것 같은데, 현재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활동을
병행 중인 지동원 선수는 우선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요르단전(19일, 23일)을 치른 후
원소속팀 전남으로 복귀해 26일 K리그 강원과의 홈 경기를 고별전으로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자로 합격점을 얻은 지동원 선수의 선덜랜드 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덜랜드의 영입 제의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컵 대회에서 지동원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는데, 애초에 전남 측에서는 지동원 선수의
선더랜드 이적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보도 자료를 보면 오늘(9일) 전남 측은 대의적인 차원에서 이적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지동원 선수의 이적료는 100-130만 달러(한화 약 10-14억), 연봉은 9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라는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밝혔는데, 이렇게 지동원 선수가 선덜랜드와 계약을 마치게 되면
한국인 선수로서는 여덟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선수이자, 최연소 프리미어 리거가 됩니다.
■ 역대 한국 선수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 기록
- 첫 번째 : 박지성 선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두 번째 : 이영표 선수 (토트넘 핫스퍼)
- 세 번째 : 설기현 선수 (풀럼)
- 네 번째 : 이동국 선수 (미들즈브러)
- 다섯 번째 : 김두현 선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 여섯 번째 : 조원희 선수 (위건 애슬레틱)
- 일곱 번째 : 이청용 선수 (볼튼 원더러스)
그동안 지동원 선수에 대한 관심은 선덜랜드 외에도 풀럼, 뉴캐슬 등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팀에까지 고른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선덜랜드의 구애작전을 결국 전남이 승복한 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동원 선수의 이적 시기는 대략 이번 달 말경이 될 것 같은데, 현재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활동을
병행 중인 지동원 선수는 우선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요르단전(19일, 23일)을 치른 후
원소속팀 전남으로 복귀해 26일 K리그 강원과의 홈 경기를 고별전으로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그 : 지동원, 선더랜드, 지동원프리미어리그진출, 한국인최연소프리미어리거, 한국인프리미어리그, 한국선수프리미어리그진출기록, 박지성, 이청용, 이영표, 김두현, 조원희, 설기현, 이동국
덧글
흠... 역시 뭔가 하나가 잘되면 또 하나가 만족이 안 되는..
참 어렵네요. ^-^;
뭐 어쨌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지동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지동원 선수 본인도 이런 기사가 반갑지는 않을텐데,
구단 측에서 그렇게 고민을 했을텐데,
이런 부분은 미처 생각을 못했던 거겠죠?